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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청년도약적금):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 금융상품경제이야기 2025. 2. 13. 07:00반응형
현대 사회에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거비, 생활비, 학자금 대출 등으로 인해 저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2023년 6월에 출시하였습니다. 이 계좌는 일반 적금보다 높은 수익률과 정부 지원 혜택을 제공하여 청년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마련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의 주요 특징과 혜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가입 자격 및 조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다음과 같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나이: 만 19~34세 (병역 이행 시 최대 6년 추가 인정)
- 개인소득: 총급여액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
-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 금융소득: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아닐 것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안정적인 저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며 자산을 형성하는 금융상품입니다.
- 가입기간: 5년
- 월 납입한도: 최대 70만 원 (연 840만 원)
- 기본금리: 연 4.50% (최초 3년 고정, 이후 2년 변동)
- 우대금리: 최대 연 1.50% (은행별 조건 상이)
기본 금리 외에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이 많아,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혜택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부의 지원 혜택입니다.
- 정부 기여금 지원 (2025년 기준)
- 개인소득에 따라 월 최대 2.1만 원~3.3만 원 지원
- 소득이 낮을수록 더 높은 비율의 기여금 지급
- 비과세 혜택
-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적용 (총급여액 7,500만 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
- 신용평가 혜택 (2025년부터 적용)
- 2년 이상 800만 원 이상 납입 시 개인신용평가점수 5~10점 가점
이러한 혜택 덕분에 청년들은 보다 유리한 금융 환경에서 저축을 할 수 있습니다.
중도해지 및 부분인출
장기 저축을 유도하는 상품이지만,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중도해지나 부분인출도 가능합니다.
- 3년 이상 유지 후 중도해지 시: 비과세 유지 및 기여금 60% 지급 (2025년부터 적용)
- 2년 이상 유지 시: 납입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인출 가능 (2025년 하반기부터 적용)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했을 때도 일정 부분 자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 방법
청년도약계좌는 다음 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취급 은행의 모바일 앱에서 가입 신청
- 서민금융진흥원의 요건 확인
- 적격 판정 후 계좌 개설 및 납입 시작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 지원과 은행의 우대금리를 통해 청년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입니다. 특히, 비과세 혜택과 신용평가 점수 가점 등 다양한 지원이 더해져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습니다. 2025년부터는 더욱 강화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므로, 가입 자격이 되는 청년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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