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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노트, 마인드맵] 노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 - 김병규
    책 이야기 2020. 9. 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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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플랫폼이 상품을 전달하는 유통업체에서 생산과 유통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즉 P-플랫폼( Producing Platform )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 p17 -
     소비자는 상품의 디자인이 좋으면 품질도 좋다고 느끼게 된다.
    - p23 -
     저성장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세대가 밀레니얼이다.
     이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도 어렵고 내 집 마련을 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소비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세대로 소비를 주도하고 유행을 만들어 낸다.
    - p25 -
     새로 발굴한 시장은 경쟁자가 출현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높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해서 이윤을 높일 수 있다. 경쟁 상품의 출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므로 제조사는 새로운 시장 발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 p30 -
     아마존은 오픈 마켓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파악한 뒤 판매량 1위의 공급자에게 직접 연락해서 아마존의 브랜드로 상품을 판매할 것을 제안한다. 쉽게 말해 아마존의 PB가 되라고 하는 것이다. 만약 공급자가 계약을 거부하면 판매량 2위의 공급자에게 제안하거나 동일한 상품을 직접 만들어 PB로 출시해버린다. 이런 방식으로 오픈 마켓 인기 판매자들을 무너뜨리고 있다.
    - p39 -
     기존 업체들과 다른 노선을 걷는 트레이더 조의 전략은 모두 거대 온라인 플랫폼이 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트레이더 조를 특별하게 여기고 트레이더 조의 팬을 자처한다. 이것이 P-플랫폼 시대에 브랜드가 팬을 만들 수 있는 무기다.
    - p70 -
     브랜드의 타깃이 좁고 명확하게 정의되면 브랜드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팬덤의 본질이다. 나이키나 애플처럼 많은 팬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공통점도 이들을 좋아하는 사람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 p86 -
     특히 요즘 소비자들는 강한 정보력과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정보와 선택권이 많다는 것은 기업에 행사하는 소비자의 힘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힘을 가진 소비자는 상업적 의도가 강하게 드러나는 브랜드를 기피하고 거부하며 진솔하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는 브랜드에 힘을 실어준다.
    - p220 -
     상업적인 브랜드가 상업적이지 않게 보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기업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많은 팬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혁신, 변화, 새로움 그리고 자신만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일관성 있게 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 p222 -
     더 좋은 상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있어야 기업이 소비자의 기준과 요구에 맞는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경쟁하게 되고, 소비자가 혁신적인 상품의 가치를 인정해줘야 기업이 혁신을 위해 투자하게 된다. 소비자가 환경과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높은 환경적 · 사회적 기준을 가진 상품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 p231 -
     브랜드 팬덤 전략의 강점은 그 확장성에 있다. 열성적인 팬은 자기 주변의 사람들을 팬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한 명의 팬이 다섯 명의 팬을 만들고, 다섯 명의 팬이 스물다섯 명의 팬을 만든다.
     이렇게 되면 브랜드의 타깃을 넓히지 않고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바꾸지 않고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
    - p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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