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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고양이 헤어볼'
    지식 창고 2021. 10.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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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6/01/32978/

     

    헤어볼은 정상적인 현상

     하루의 절반 이상을 자는 고양이는 깨어있는 시간의 4분의 1을 털고르기로 보낸다. 뻣뻣한 돌기가 촘촘히 난 혀로 빗질하면서 빠진 털을 삼킨다. 당연히 깔끔한 성격이거나 장모종, 무려한 시간을 그루밍으로 달래는 실내 고양이일수록, 봄·가을의 털갈이 철일수록 털을 많이 먹는다. 섭취한 털은 대부분 배설하지만 일부는 위장에 모여 '헤어볼'을 형성한다. 단모종 고양이를 기준으로 체중 1kg당 연간 28g의 털이 빠지며, 그 가운데 3분의 2를 삼킨다고 한다.

     

    https://dogmaru.co.kr/study/?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3558219&t=board

     

    하지만 문제가 될 수 있다.

     헤어볼을 토하는 것은 생리현상 중 하나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헤어볼을 토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헤어볼이 장내에 남아있는 경우, 위장질환을 일으켜 변비 혹은 식욕부진 등을 유발한다. 단순히 헤어볼을 토해내지 못하는 것 하나로도,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장폐색의 원인 중 20%는 헤어볼이 차지한다. 장폐색이란 위에서 내려온 이물질이 장을 막아 생기는 질병이다. 증상이 심하면 장을 막고 있는 헤어볼로 인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https://catbookstore.tistory.com/62

     

    헤어볼 예방법

     먼저, 고양이털을 자주 빗겨준다. 빗질은 고양이의 기분 전환과 건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빠지는 털을 미리 제거함으로써 헤어볼 형성을 줄일 수 있다.

     빗질을 싫어하거나 빗질로도 관리되지 않는다면 헤어볼 제거 성분이 들어 있는 사료를 먹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런 제품에는 식이성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식이성섬유질은 물을 만나면 부피가 늘어나고 변 배출을 용이하게 해준다. 사료를 줄 때 물을 많이 섭취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짜서 먹일 수 있는 헤어볼 제거 제품도 많은데, 보통 미네랄오일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 성분이 윤활제 역할을 해 장을 통해 헤어볼이 빠져나오도록 돕는다. 다만 미네랄오일은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설명서에 나온 용량과 횟수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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