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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와 친해지기여자 이야기 2021. 6. 27. 21:13반응형
집이라면 괜찮지만 밖에서는...
주변에서 면생리대가 좋다라는 말에 한번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도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것이있다. 바로 집이 아닌 밖에서 면생리대를 사용하는 것. 사용하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사용한 면생리대를 다시 집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것은 일회용 생리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더욱 힘든 일일 것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면생리대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집에서만 면생리대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회사나 밖에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면생리대를 쓴다라고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쓸 필요는 없다. 처음 면생리대를 도전하는 사람들 중 집에 있을 때만 면생리대를 사용하고 회사에 가거나 밖에 나갈 때는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오히려 면생리대의 매력에 빠져 일회용 생리대의 사용을 점차 줄이게 될 것이다. 필자는 특히 여름을 추천한다. 생리 하는 여자에게 최악의 계절 여름말이다.
일회용 생리대도 친환경으로
여태 무심하게 마트에서 파는 생리대를 써 왔다면 자신을 위해 순면으로 된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생리대 대부분이 순면이라 써 있지만 온갖 화학물질로 범벅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자신의 몸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생리대만큼은 꼭 꼼꼼히 따져가며 구매하는 것이 옮다. 생리대만 잘 바꿔도 생리통이 줄어들 수 있다.
면팬티라이너도 있다
생리 기간이 아닐 때에도 항상 팬티라이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질 분비물에 민감한 사람들일 것이다. 정상적인 여성이라면 질에서 냉이 흘러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개중 질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 팬티라이너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찝찝함은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면팬티라이너는 속옷과 같은 방식으로 세탁하면 되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전 생리용품이라 하면 딱 하나 일회용 생리대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탐폰, 면생리대, 생리컵 등등 여성용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익숙한 일회용 생리대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여성용품을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더 편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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