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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 사건의 전설 '잭 더 리퍼'
    역사 이야기 2021. 9. 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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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klook.com/ko/activity/3428-jack-the-ripper-tour-london/

     

    살인사건의 전설

     신사의 나라, 남자들의 예의가 바른 나라라고 알려진 영국에서 '찢어 죽이는 잭'으로 유명한 살인마가 있었다. 1888년에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니 기록으로 남은 살인사건 중 가장 오래된 살인사건의 하나이다. 잭 더 리퍼의 살인사건이 10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화제가 되는 것은 그의 사건이 엽기적이고 잔혹하면서 범인이 검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https://fineapples.tistory.com/352

     

    매춘부를 향한 증오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런던 경찰에 편지 한 통이 배달된 것은 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쯤 되었을 때였다.

     나는 매춘부들을 증오하는 사람이다. 세상을 더럽히는 매춘부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매춘부를 죽였다. 앞으로도 살인은 계속된다. 나는 더러운 매춘부들을 잔인하게 살인할 것이다. 그 더러운 암캐들의 목젖을 찔러 쓰러트린 뒤에 배를 찢어발길 것이다.

    메리 앤 니콜스를 살해한 잭 더 리퍼로부터...

     살인마 잭은 앞으로 사건이 더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었다. 게다가 경찰을 우롱하고 있었다.

     

    https://ihow.pro/ko/p/jaeg-deo-lipeo-peulopil/QIQRD6VtS1fhn7iYKVijIw

     

    잔혹한 범행

     9월 30일 새벽 1시, 사건 현장은 너무나 처참했다. 캐서린 에드워즈의 시체는 넝마처럼 예리한 칼에 베어 있었다. 복부가 절개되어 있고 얼굴에도 여러 곳에 절창이 있었다. 마구 난도질을 한 것이 아니라 상당히 세심하게 주의를 하여 칼자국을 낸 듯한 상처였다. 귀와 입술에도 연습하듯이 가늘고 예리한 칼로 절개한 흔적이 있었다. 그는 캐서린 에드워즈의 눈꺼풀까지 잘라내었다. 그리고 해부를 하듯이 가슴에서 질까지 일직선으로 절개한 상태였고 신장이 사라져 있었다.

     

    https://www.instiz.net/pt/2216860

     

    사회의 약자였던 그녀들

     19세기 중반 영국은 아일랜드 이민자를 비롯하여 많은 이민자가 유입되면서 주요 도시에 인구가 급증했다. 런던에도 많은 이민자와 농민들이 몰려들면서 빈민화가 가속화되었다. 산업화의 부산물인 여성노동자들이 돈을 위해 런던으로 대거 유입되어 귀족과 신흥 부자들에게 착취당해 가난한 공장노동자나 매춘부로 전락했다. 이때 살인자는 가장 고통스럽고 가난하게 사는 매춘부들을 살인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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