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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명의 사람을 잡아 먹은 식인 가족 '소니 빈'
    역사 이야기 2023. 9.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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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4452553920&cpage=1

     

    끔찍한 범죄

     어느날 밤 근처 마을 축제에 참가하여 말을 타고 돌아가는 부부를 누군가가 습격했다. 그들은 먼저 여자를 잡고 내렸다. 남자 역시 말에서 끌어 내리려 다투고 있는 사이, 먼저 잡은 이미 여자는 내장을 꺼내져 인육으로 해체되고 있었다. 눈깜빡할 사이에 일어난 잔학 행위를 목격한 남편은 패닉상태에 빠져 정신없이 발버둥치기 시작했고, 그의 저항으로 그들 중 몇 명이 쓰러졌다. 그리고 마침 같은 축제에서 돌아가는 20여 명의 집단이 그곳을 지나게 된다. 예상치 못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그들은 공격을 중단하고, 절단한 여자의 시체마저 그대로 둔채 도망을 간다.

     

    https://www.fmkorea.com/best/1438071382

     

    왕까지 나서게 된 전대미문의 사건

     전대미문의 사태에 최고 행정관은 스코틀랜드 왕에게 직접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스코틀랜드 왕은 사태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400여 명의 무장군대와 다수의 수색견을 동반하고 해당 지역으로 직접 출동했다.

     수색견을 데리고 해안을 수색하던 대원이 침수된 동굴 근처를 지나려 하고 있을 때, 개가 으르렁 거리기 시작했다. 개는 점점 격렬하게 짖어 댔고, 수색대원은 곧 다른 대원들을 불러 모았다. 동굴 입구로 집합한 수색부대는 미로와 같은 길을 조심시럽게 나아갔고, 드디어 식인 일족이 사는 동굴 제일 깊은 곳에 도착하게 된다.

     

    https://zizibe5088.tistory.com/39

     

    인간 푸줏간

     상상을 초월하는 살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동굴 벽에는 절단된 인간의 손발과 동체, 남성과 여성의 고기 덩어리가, 마치 푸줏간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인육이 걸려 있었다. 조금 떨어진 장소에는 시계·반지·보석 등의 귀급속도 의류와 함께 쌓여 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의 한 구멍에는 인육을 먹고 버린 엄청난 양의 백골이 흩어져 있었다. 50명이나 되는 대가족인 그들이  25년 동안 먹어치운 사람들의 흔적이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granchicolee&logNo=221336427051

     

    대가족의 시초 소니 빈

     인육을 먹는 50여 명의 사람들은 대체 어디에서 나타났던 것일까. 최초의 시작은 소니 빈 부부에게서 시작되었다. 대략 16세기 즈음, 소니 빈이라는 남자가 태어났다. 하수구 청소부의 아들이었던 그는 난폭하고 게으른 성격 탓에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자신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여성과 함께 고향을 떠나 어느 해안가 동굴에 정착하게 된다. 그 동굴은 만조가 되면 동굴 입구가 막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완벽한 요새였다.

     두 사람은 인근을 통행하는 여행객들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며 살았다. 목격자를 남지기 않기 위해 반드시 피해자는 살해하였다. 그렇게 얻게 된 약탈물을 시장에서 먹을 것과 바꾸며 살았는데, 비싼 물건은 사람들의 눈에 띄므로 별로 내가 팔게 없어 궁핍한 삶을 살게 된다.

     소니와 처에게는 식량 문제가 가장 큰 문제였다. 어느 날 소니는 생각하게 된다.

     "왜 살해한 인간의 육체를 먹지 않았나?"

     

    https://www.dogdrip.net/407431850

     

    25년이라는 세월

     이틀에 한 번씩 수몰하는 동굴에서 생활하는 부부가 사람을 죽여 인육을 먹고 있으려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덕분에 소니부부의 생활은 순탄했고 동굴 속에서 차례차례로 아이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남자 8명, 여자 6명을 낳고 근친상간을 반복하여 남자 18명, 여자 14명을 얻었다. 이 일족은 48명의 대가족이 되었고, 이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수 많은 고기가 필요했다.

     

    https://www.fmkorea.com/best/1438071382

     

    살인 가족의 최후

     체포된 소니 빈과 그 가족들은 에든버러로 끌려왔으며 그들의 행각이 너무나 잔혹하고 악랄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별도의 법제를 적용하여 모두 사형을 선고하였다. 다음 날 그들의 사형이 집행되었는데, 그들이 희생자들을 잘게 자른 것처럼 산 채로 팔과 다리가 절단되는 능지처참을 당했으며 여자들은 남자들이 죽어 가는 것을 보면서 화형에 처해졌다. 하지만 소니빈 일가 중 그 누구도 그들의 행동을 뉘우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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